경주시는 19일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한 지역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포 수산인 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감포 수산인 회관은 시비 10억원과 원전지원금 7억원, 기타 3억원 등 총 20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1570㎡, 건축연면적 2323㎡의 지상3층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1층 어구 등 각종 어업용 기자재, 2층 어업인 단체 사무실과 체력단련실, 샤워장, 휴게실, 3층 대회의실 및 소회의실 등을 갖추어 건립했다.
시는 이 같은 건물이 완공돼 어민들이 어구를 집중 보관할 수 있어 어업편의와 효율성을 제고하고 어업인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해양관광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업소득증진, 어업인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수산인 회관에 이어 50억원의 예산으로 활어유통센타를 올해 본격적으로 착수해 2009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경주/윤용찬기자 y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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