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서 임단협 출정식
한국노총 포스코 노동조합이 28일 임단협 출정식을 갖고 사측에 기본급 13.1% 인상을 요구했다.노조는 이날 포스코 포항제철소 정문에서 임단협 출정식을 열고 사측에 △기본급 13.1% 인상 △조합원에게 자사주 100주 제공 △정년연장 △임금피크제 완전폐지 △하계휴가 및 휴가비 신설 등 21개 사항을 요구했다.
또한 노조는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 수해 복구를 위해 직원들은 피땀을 흘리는 동안 경영진은 지난해 12월 무상주식 지급을 결의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의 연봉은 오히려 올랐다며 경영진의 도덕적 해이를 비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