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달 28일 특허청으로부터 우리진 키토산 한우 상표등록을 받았다.
이번에 등록된 우리진 키토산 한우 브랜드는 지난해 12월 로고를 제작해 상표를 출원, 지적재산권 보호는 물론 차별화된 브랜드를 개발,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했다.
울진군의 풍부한 특산물인 대게 홍게 껍질에서 추출한 키틴 키토산의 영양학적 활용을 통해 차별화된 기능성 브랜드 축산물을 생산함으로서 열악한 축산환경을 개선하고 수입쇠고기와 당당히 경쟁할수 있는 울진만의 특색있는 한우고기 생산을 이룩하게 됐다.
건강보조제를 상용하고 있는 키토산을 한우에 급여할 경우 어느정도의 생리활성이 있으며 기능성에 어떠한 영향이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하여 지난 2004년부터 2년간 2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우량송아지 46두를 거세한후 5개농가에 분산해 시험사육을 실시, 도축후 서울축산물 공판장과 국제공인 축산물검사기관에 시험사육군과 대조군을 비교검정한 결과 등급이 향상됐다.
일반적인 한우의 지방산조성과 비교해 포화지방산의 수치는 낮아졌으며 불포화지방산의 조상은 올라가는 추인를 보여 혈관순환계 계통 질환 발병요인 및 비만요인이 감소하는 반면 항산화 기능의 증진 효과가 있는 쇠고기로 평가됐다.
울진/황용국기자hyk@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