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6월 14일 교내 청운대에서 ‘2023 산학연관 협력 기반 지역혁신 공동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금오공대 LINC3.0사업단(단장 허장욱)과 (사)경북농공단지협의회(회장 김형구)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됐다.
금오공대 곽호상 총장과 김형구 (사)경북농공단지협의회장을 비롯해 김학홍 경상북도행정부지사, 김호섭 구미부시장 등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각 지역 농공단지협회장과 지역 산업계, 연구기관을 비롯해 금오공대 가족회사 관계자도 함께 했다.
포럼은 ‘6차 산업형 농공단지 발전 모델(최혁진 iN라이프케어 이종협동조합연합회 사무총장)’ 및 ‘AI시대, 농공단지 재도약 방안(김사홍 비즈니스닥터 센터장)’에 대한 발제 후, 산학연관 대표자들이 참석한 지정토론 및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6차 산업형 농공단지에 대한 발전 모델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경북농공단지의 입주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을 주최한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은 “경북농공단지는 지역 경제에 차지하는 비중 및 기여도가 높아 앞으로 지역 발전과 관련한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금오공대는 수요 맞춤형 산학연관 클러스터 활동과 기술 및 인력 지원을 통해 경북농공단지가 지역 혁신을 위한 경쟁력을 갖추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차 산업형 농공단지는 제조뿐만 아니라 농산물의 생산·가공·체험·관광 인프라까지 제공되는 통합형 단지를 뜻한다. 이에 따라 체험 학습과 정주환경 조성, 관광객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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