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경은 30일 오후 7시 베이징 인민대학 대강당에서 열린 `2007 오락대전’ 시상식에서 `가장 스타일리시한 남자 아티스트상’을 받았다. 또 패션 부문의 `신인 아티스트상’ 시상자로도 무대에 올랐다.
한경은 “중국에서 상을 받아 더욱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항상 함께 해주는 여러 스태프와 팬 덕분이다. 앞으로 더 멋진 스타일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 2월 말 중국에서 데뷔한 같은 소속사의 중국인 여가수 장리인은 축하 무대로 댄스곡 `원 모어 트라이(One more try)’를 선사했다. 이 노래는 2008 베이징 올림픽성공을 기원하는 활기차고 힘찬 노래여서 큰 호응을 얻었다.
`오락대전’ 시상식은 영화·드라마·음악·패션·연극·자선·특별공헌상 등 7개 부문에 걸쳐 한해 동안 큰 활약을 보인 아티스트와 제작사에 상을 수여하는 행사.
이 자리에는 중국 인기 배우 자오웨이(趙薇), 앨런 탐(譚詠麟), 린즈잉(林志穎) 등이 참석했다. 이 시상식은 중칭 위성TV를 통해 녹화 방송될 예정이며, CCTVㆍBTVㆍ인민일보ㆍ시나닷컴 등 100여 개 중국 언론 매체들이 취재 경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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