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점검반 편성… 26일까지 해수욕장 주변 180곳 살펴
포항시 남구청은 개장을 앞둔 남구 관내 해수욕장 주변의 일반·휴게음식점에 대해 이달 26일까지 특별위생 지도 및 점검을 실시한다.
남구청은 이번 점검에서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1명을 투입, 10개 점검반을 편성한다. 이들 점검반은 여름철 인파가 집중되는 해수욕장 주변의 일반·휴게음식점, 빙과류·커피류 제조업소 등 180여 곳을 대상으로 지도와 점검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과 위생교육 이수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조리시설 및 기구의 위생적 관리, 음식물 재사용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사항 등을 위주로 진행된다.
남구청은 위반업소에 대한 행정처분 조치는 물론 6개월 이내 재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정해천 남구청장은 “이번 위생점검으로 피서지 주변 식품 취급 업소의 안전관리를 선제 강화 하고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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