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여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문정숙)는 지난 10일 오전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환여동 위원회는 최근 물가상승 여파에도 결식 위기에 놓인 복지사각지대 10가구를 돕기 위해 밑반찬을 꾸준히 전달해왔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환여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평소 주거환경이 취약한 이웃들을 위한 청소봉사 및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는 등 지역복지 증진에도 힘써왔다.

또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과 성금을 잊지 않고 꾸준히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문정숙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어려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며 “우리를 기다릴 이웃을 생각하면 봉사활동을 멈출 수가 없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를 실천해나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정종영 환여동장은 “평소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는 환여동 바르게살기위원회의 봉사활동에 감사하다”며 “환여동은 봉사단체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더욱 꼼꼼하고 세심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