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목월 시인이 감탄했다는 포항 청하(淸河)가 바로 이곳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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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목월 시인이 감탄했다는 포항 청하(淸河)가 바로 이곳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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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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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청하라는 마을에는 인어가 살고 있다

칠빛 머리카락에 설레는 밤바다에는

피리 소리가 들리곤 했다.

경주에 살던 시인 박목월이 비포장 길 달려 포항 청하에 맞선을 보러 간 인연을 표현한 ‘청하’라는 시의 한 구절이다.

과연 시인의 기억처럼 장맛비 내린 후 청하는 수정처럼 맑다. 12일 오전, 비 그친 후 청하고을 입구 하대리 벌판에 서니 먼지 한톨 없다.

멀리 경상북도수목원 전망대까지 보일 정도로 맑고 밝은 청하가 우리 곁에 있다.

글/이한웅·사진/콘텐츠연구소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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