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습 중 강한 바람에 떠밀려
포항 앞 바다에서 윈드서핑을 하던 10대 남성이 외해로 떠밀려가다 해경에 구조됐다.
25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후 3시 9분께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앞바다에서 윈드서핑을하던 A(10대)군이 외해로 떠밀려갔다.
근처에 있던 시민들은 A군이 해안도로를 향해 손을 흔들어 구조신호를 보내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항해경구조대는 A군을 무사히 구조했으며, 다행히 건강상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포항해양스포츠아카데미에서 윈드서핑 강습을 받던 중 강한 바람을 타고 2~3km 가량 떠밀려 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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