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210개 업체 BSI 조사
제조업 81… 전월보다 5p↑
비제조업은 78로 6p ‘하락’
경북 동해안 지역의 7월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81로 전월에 비해 5p 상승했다.제조업 81… 전월보다 5p↑
비제조업은 78로 6p ‘하락’
반면 비제조업은 78로 전월에 비해 6p 하락했다.
한국은행 포항본부는 7월 11일부터 25일까지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 등 경북 동해안 지역 210개(제조 102·비제조 108) 업체를 대상으로 7월 BSI를 조사한 결과 제조업은 전월에 비해 상승한 반면 비제조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은 불확실한 경제상황이 17.6%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내수부진 15.7%, 인력난·인건비 상승 15.7%, 자금부족 9.8%, 원자재 가격상승 7.8%, 수출부진 6.9%, 기타·없음이 26.5%이다.
비제조업은 인력난·인건비 상승이 22.2% 가장 많았으며 내수부진(14.8%), 불확실한 경제상황(13.9%), 원자재 가격상승(9.3%), 경쟁심화(8.3%), 자금부족(5.6%)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및 없음은 25.9%이다.
제조업의 8월 전망지수는 79로 전월에 비해 8p 상승한 반면, 비제조업은 73으로 10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BSI는 기준치가 100으로, 100 이상이면 긍정 응답 업체수가 부정 응답 업체수보다 많음을, 100 이하는 반대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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