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중대본 2단계로 격상
태풍 ‘카눈’ 10일 경상도 상륙
태풍 ‘카눈’ 10일 경상도 상륙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대구와 경북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35분쯤 안동시 예안면에서 밭일을 하던 태국 국적 여성 B씨(40대)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에 이송됐다.
이어 같은 날 오후 2시51분쯤 구미시 금오산에서 A씨(60대)가 등산을 하다 열경련으로 병원에 이송되기도 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3일 오후 5시부로 중대본 1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폭염 대응을 위한 중대본으로 2단계 발령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제6호 태풍 ‘카눈’은 목요일인 10일쯤 부산·경상 해안을 통해 국내에 상륙할 전망이다.
부산과 울산, 경남에는 9일 밤부터 10일 밤사이, 대구와 경북, 충북에는 10일 새벽부터 11일 오전 사이, 강원권과 경기 동부는 10일 아침부터 11일 낮 사이 많은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경상 동해안, 울릉도·독도 강원 영동지역은 9~10일 사이 많은 비와 강한 비가 예상되기 때문에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35분쯤 안동시 예안면에서 밭일을 하던 태국 국적 여성 B씨(40대)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에 이송됐다.
이어 같은 날 오후 2시51분쯤 구미시 금오산에서 A씨(60대)가 등산을 하다 열경련으로 병원에 이송되기도 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3일 오후 5시부로 중대본 1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폭염 대응을 위한 중대본으로 2단계 발령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제6호 태풍 ‘카눈’은 목요일인 10일쯤 부산·경상 해안을 통해 국내에 상륙할 전망이다.
부산과 울산, 경남에는 9일 밤부터 10일 밤사이, 대구와 경북, 충북에는 10일 새벽부터 11일 오전 사이, 강원권과 경기 동부는 10일 아침부터 11일 낮 사이 많은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경상 동해안, 울릉도·독도 강원 영동지역은 9~10일 사이 많은 비와 강한 비가 예상되기 때문에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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