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9시 47분께 포항시 남구 장흥동 소재 현대제철 2공장내 칼라쉬트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장비 운전자 최모(50)씨가 얼굴과 발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공장내부 99㎡와 장비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300여 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2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최씨가 공장 안에서 포트케리어(쇳물 운반 장비)를 이용해 쇳물을 옮기는 도중 쇳물이 출렁거리면서 쏟아졌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문상환기자 sh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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