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18일 정낙균 제2사무차장(별정직 1급)의 후임으로 임종빈 감사교육원장을 임명했다.
　감사교육원장(일반직 1급)에는 김흥걸(金興傑) 산업.환경감사국장이 승진임명됐다.
　임 신임 차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73년부터 7급 공무원 공채로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감찰담당관, 환경·문화감사단장, 공보관, 자치행정감사국장 등을 거쳤다.
　김 신임 감사교육원장은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행정고시(20회)를 거쳐 기획관리실 제도담당관, 기획심의관, 감사교육원 교수부장, 법무조정심사관 등을 지냈다.　한편 정 사무차장은 후진 양성 차원에서 퇴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