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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2018년 자동차 정비공장, 카센타 등 지정폐기물 소량배출업소 114곳을 대상으로 당국은 폐기물 관리 실태전반을 집중 점검했다. 그 결과 부적합한 지정폐기물 보관 업체와 변경신고를 하지 않은 업체를 적발했다.
그동안 코로나19 감염병 관리를 위한 관련 기관의 인력지원과 감염병 확산 등으로 인해 지정폐기물 실태에 대한 현장점검이 중단됐었다.
이로 인한 지정폐기물 유발업체들의 관리가 느슨해진 가운데 환경오염을 우려되고 있다.
이에 관리감독 기관인 포항시 북구청은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3주간 지정폐기물 소량 배출업소인 자동차 정비업소 24곳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폐기물 배출자 신고에 관한 사항, 폐기물 처리증명확인사항, 적법 위탁처리 여부, 지정폐기물 보관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소량 배출업소 관리의 취약점을 해소하고 지정폐기물 부적정 처리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점검을 진행한다”며 “위반사업장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적법 조치하고 처분 이행실태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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