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농식품 미국 수출길 ‘활짝’
  • 정운홍기자
안동 농식품 미국 수출길 ‘활짝’
  • 정운홍기자
  • 승인 2023.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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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LA방문단-미국 자연나라
260만 달러 수출 협약 체결
H마트 협약 이은 성과 ‘눈길’
美 전역으로 판로 대폭 확장
권기창 안동시장과 안동시 LA방문단이농식품 수출길을 확보하기 위해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권기창 시장과 안동시 LA방문단이 ‘H마트’ 수출확대 협약에 이어 ‘미국 자연나라와 260만 달러 수출 협약’을 맺으며 농식품 수출길을 활짝 열었다.

이번 방문길에는 권기창 시장을 비롯해 지역농협 3개 수출업체와 안동소주협회 3개사가 함께 하며 농식품 홍보 판촉과 함께 수출 시장 개척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방미 주요 성과는 미국 내 영향력 있는 유통채널과 실효성 있는 수출 협약을 맺으며 안동소주를 비롯한 농식품을 미국 전역에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수출 판로를 대폭 확장한 점이다.

먼저, 미주 최대 한국 농식품 및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인 H마트와 농식품 수출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해 미주 전 지역의 H마트 체인점에 더 많은 물량의 안동 농식품이 안정적으로 입점할 수는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또한, 서안동농협풍산김치, 북안동산약가공사업소, 남안동가공사업소와 풍산김치, 마가공품, 고춧가루, 장류 등의 판촉 활동을 전개해 한국 농식품 수입업체인 미국 자연나라와 260만 달러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풍산김치는 안전하고 맛있는 김치로 큰 호평을 얻으며 바이어로부터 더 많은 물량을 주문받는 등 높아진 K-푸드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안동소주 또한 홍보 판촉 행사를 통해 현지 주류 바이어와 수출 상담이 진행되는 등 수출 확대에 청신호를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미국 시장 수출 판로 확대를 시작으로 안동의 우수 농식품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며 입지를 넓혀 나갈 수 있도록 지역 수출 농가와 업체의 애로사항을 살피며 전방위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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