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불법 폐기물 야적장 단속 총력
  • 기인서기자
영천시, 불법 폐기물 야적장 단속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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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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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공업지구 항공 촬영
지난 15일 오전 경북 영천시 대창면 폐전선 야적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 당국이 밤새 화마와 싸우며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뉴스1
영천시가 불법 폐기물 야적장에 대한 단속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14일 영천시 대창면 무허가 폐전선 적치 폐기물 현장의 대형 화재에 따른 후속 조치중 하나이다.

불법 폐기물 야적장이 사회문제화하는 가운데 지역의 현안으로도 대두됨에 따라 시가 강력한 행동에 나서게 됐다.

특히 폐기물 관련 화재 발생의 사전 대책으로 개별 공업지구(17개소, 163만㎡)에 대한 드론 항공 촬영을 통해 불법 폐기물 야적지에 대해 전수조사와 관리를 강화한다. .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현장은 소규모 개별 공업지구 내부에서 현재까지 무허가로 조업을 한 업체로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불법 방치폐기물 관리 현황에 제외돼 이번 화재를 통해 관리의 취약지구로 노출됐다.

이에 따라 시가 소규모 개별 공업지구에 대한 드론 항공 촬영을 실시하게 됐다. 의심되는 지역에 대해 현장 실사 후 무허가로 운영 중인 폐기물 적치 현장에 대한 구체적인 현황 파악과 함께 향후 폐기물관리법에 따른 위반 여부를 검토해 폐기물 관련 화재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강력한 행정 집행을 할 계획이다.

김성현 자원순환과장은 “현재 관련 공무원과 환경지킴이 등 인력으로 발견하지 못하는 불법 폐기물 야적장의 정확한 현황 파악을 위해 드론을 활용해 보완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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