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욱 전 국토부 노조위원장
내년 총선 출마 공식 선언
내년 총선 출마 공식 선언
최병욱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자문위원(전 국토교통부노동조합 위원장·사진)이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 포항 남·울릉 출마를 6일 공식 선언했다. 최 위원은 이날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출마기자회견에서 “포항 남구와 울릉군의 미래를 발전시키고 포항을 더 위대하게 만들기 위해 움직이며,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기술 발전에 부합하는 지역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건설부를 시작으로 국토교통부에서 30년 넘게 근무하고, 10년 넘게 남은 안정적인 직장을 뿌리치고 출마를 선언하게 된 배경은 지난해 힌남노를 경험하고 긴급재난복구에 나서면서 그동안 실무를 통해 쌓은 역량을 더 늦기 전에 고향 발전을 위해 활용해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마음 속에서 사라지지 않았다”라며 “삶의 질을 직접적으로 개선하는 국토교통 전문가인 제가 가장 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에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고 강조했다.
최 자문위원은 “실제로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인해 범람한 냉천으로 포스코와 남구 일대가 침수되고, 연이어 태풍 난마돌 북상 소식이 들려오자 국토교통부 지방국토관리청 보유의 건설중장비 30여대를 지원 받아 긴급 복구 작업을 진두지휘해 추가 피해를 예방하는데 일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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