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병원 직원 200여명은 이날 오후 인근 남천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노사 간에 쌓였던 갈등을 깨끗이 씻어냈다.
이 병원은 2006년 9-11월 장기파업으로 경영난을 겪다가 문을 닫은 후 작년 5월법원의 회생기업 인가를 받았다.
노사는 이후에도 갈등을 겪었으나 지난 2월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을 시작으로 병원 정상화에 극적 합의한 뒤 노사 토론회 및 자연보호활동 등을 가졌다. 경산/김찬규기자 k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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