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중인 외동 2일반산업단지 분양률이 70%를 넘어서고 있다.
외동 2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설 업체는 섬유분야를 비롯한 1차 금속, 기타 기계장비, 자동차 부품업, 중소관련 제조업 등 총 37개 업체가 입주해 2800여 명의 고용창출을 목표로 지난해 3월부터 분양에 들어갔다.
외동읍 문산리 산75-1번지 일대 60만4800㎡에 사업비 753억원을 들여 조성중인 외동 2일반산업단지는 2009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현재 40%의 공정률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시는 외동 2일반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을 갖추기 위해 232억원의 국비를 지원 받아 내년 10월까지 진입로 길이 1.58km, 넓이 30m, 교량125m를 설치하고 공업용수 시설인 배수지 1개소(1600㎡), 송수관로 D=300~600mm, 길이 11.47km의 가압장 1개소를 설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조성중인 이곳에 입주시 지방세인 취득세와 등록세가 면제되고 법인세가 5년간 감면되는 혜택이 주어진다”고 말했다. 경주/윤용찬기자 y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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