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자라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중심 행정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여 타 지방자치단체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지역 내 기관 단체의 위치, 기능 등이 수록돼 있는 초등학교 3, 4학년 사회 교과과정을 밖으로 끌어내어 학생 및 교사들에게 보다나은 현장중심의 학습효과를 제공함으로써 자치단체의 공격적인 대민 행정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시는 24일 입실초등학교 3학년 1, 2반 67명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36회에 걸쳐 관내 초등학생 2000여 명의 시청 및 의회 현장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시는 학생들의 방문시 경주시의 역사, 상징 등의 홍보물과 `역사문화도시’ 라는 영상물 시청 후 담당공무원이 학생들과 도행해 부서를 안내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기관 현장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내 고장을 바로 알림으로서 우리 고장을 위한 공동 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어린이 상 확립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윤용찬기자 y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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