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찾아 역점사업 소개
5건 총 1000억 예산 반영 건의
어촌 정주여건 개선·발전 최선
5건 총 1000억 예산 반영 건의
어촌 정주여건 개선·발전 최선
이날 경북도는 관광 해양과학 항만 등 각 분야의 역점 사업을 선별화해 국제 서핑 특화단지 조성추진 300억원 심해 해양바이오뱅크 건립 272억원 고래 바다 쉼터 조성 180억원 포항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날 2단계 공사 94억원 스마트 콜드체인시스템 구축 150억원 등 총 5건 1000억원 규모를 건의했다.
도는 경북 동해안 대표 서핑 명소인 포항 월포·영덕 장사 해수욕장에 클럽하우스 아카데미 실내 서핑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는 국제 서핑 특화단지 조성 전략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요구했다.
또한 포스텍 KIOST 심해과학센터 등 경북의 우수한 해양바이오 인프라와 연계한 동해 심해 생명자원의 확보 관리 및 산업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심해 해양바이오뱅크 건립을 건의했다.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증가에 맞춰 대형수족관 고래류 자연방사 시 적응훈련과 표류·혼획되는 해양포유류의 구조·관리를 위한 고래 바다 쉼터 조성 사업과 국제 여객수요 증가에 맞춰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포항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2단계 공사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온라인 SNS 등 MZ세대의 新소비 트랜드에 대응하고 어촌지역 수산물 생산자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가공·유통 플랫폼 구축을 위한 스마트 콜드체인시스템 구축을 요구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적극적인 국비 건의 활동으로 해양수산분야에 10건의 신규사업과 34건의 계속사업을 포함해 총 44건의 국비 건의사업이 반영되어 2024년 국비 예산으로만 1381억원을 확보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어촌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발전의 초석을 마련할 신규 역점사업 예산 확보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지방소멸 저출생 등 범국가적 현안에 대응하여 경북 해양수산이 앞장서 극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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