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기본구상 연구용역 보고회
공영화 타당성·복합화 구상 등
운영 대책 다양하게 검토·분석
영양군은 지난 9일 영양 시외버스터미널 운영개선방안 및 기본구상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공영화 타당성·복합화 구상 등
운영 대책 다양하게 검토·분석
이날 행사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 주재로 인구 감소 및 노선 축소 등의 영향으로 열악해진 영양 시외버스터미널 운영의 안정성을 제시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11월에 착수해 올해 3월에 중간보고회를 거쳐 영양 시외버스터미널 운영 대책을 다양하게 검토한 후 최종적으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자 이번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 용역 수행을 맡은 ㈜도시경영연구원은 시외버스터미널의 환경분석, 공영화의 타당성, 터미널 복합화 기본구상, 연계사업 검토, 토지매입·수용 절차 등으로 나누어 운영 대책을 다양하게 검토 및 분석했다.
고령 인구의 주요 이동 수단인 버스의 안정적 운영과 교통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군은 기존 터미널 공공매입, 상업시설, 공공업무 시설을 포함한 터미널 복합화 등 시외버스터미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계획했다.
오도창 군수는 “오늘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군민이 불편함이 없고 또한 지역주민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터미널이 될 수 있도록 터미널의 문제점을 밝히고 공영화의 필요성을 객관적으로 도출해 군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시외버스터미널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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