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 방역대책 마련을 위한 이번 매뉴얼은 신종감염병 발생주기 단축 및 피해 규모가 확대 추세로 기존 방역체계를 넘어 새로운 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함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코로나19 경험을 토대로 주요 성과와 문제점을 보완했다.
또 자문위원회와 유관기관 간담회 등 수차례 회의를 거쳐 신종 감염병 재난 발생 시 의성군 위기대응 단계별 활동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올해는 예방·대비체계 유지를 위해 위기 시 보건소 조직 상시 대응 인력 확충 방안과 비상 동원 체계를 정비하고, 감염병 감시·예방·관리교육을 통해 고위험군 및 감염취약집단 보호와 유관기관·단체와의 공조체계를 유지하는 등 위기에 대응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가 위기단계인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되면서 소중한 일상회복을 위해 함께 해 준 모든 군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신종감염병 대비 매뉴얼을 충실히 이행해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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