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구미시지부(지부장 장명희)는 최근 ‘찾아가는 행복병원’ 사업과 연계해 구미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다봉주간보호센터, 구미발달장애인주간활동서비스 당사자들의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경상북도에서 주관하고 김천의료원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검진을 진행해 질병의 조기발견 및 치료로 건강증진을 기여하기 위함이다.
이날 정용구 김천의료원 원장과 소아과전문의 등 10명의 의료진이 의료진단장비를 갖춘 이동 진료 차량을 이용해 약 50명의 당사자들에게 개인별 맞춤 건강상담과 X-ray 촬영, 혈액검사 등의 다양한 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진결과에 따른 맞춤교육 및 사후관리 또한 진행됐다.
장명희 지부장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발달장애인 당사자에게 무료 이동 진료를 실시해 한층 더 건강한 삶 유지에 도움이 됐다.”고 말하며 김천의료원 의료진에게 감사함을 전했으며 나아가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고려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발달장애인 거점병원이 계속해서 확대됐으면 한다는 소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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