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8일 우곡면 포리 우곡문화공원에서 이남철 군수, 김명국 군의회 의장, 노성환 도의원을 비롯한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곡문화공원 및 우곡문화센터’ 준공식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기념행사는 인구정책과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기념사 및 축사, 파크골프시타 및 테이프커팅 그리고 기념촬영, 시설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우곡문화공원 조성사업은 협소한 기존 소공원을 확장해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 공간을 확보하고자 총사업비 42억원을 들여 면적 2만5044㎡ 부지에 파크골프장, 야외무대 및 광장 등을 조성했다.
특히 이번 소공원공사에 (주)월드믹스 회사가 특허개발한 투수그레이팅(하수구덮게)을 시범으로 몆곳에 설치해 쾌적하고 안전하며 악취도 저감시켜주며 이물질이 들어가지않는 특수 그레이팅을 설치하여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문화·체육·복지 서비스 공간이 마련된 우곡문화공원 및 우곡문화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자 따뜻한 나눔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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