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9일까지 참여 기업 모집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가 지역 미래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2024년 차세대선도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다음 달 19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이 사업은 지역 기업들의 기술 역량 강화 및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한 연구개발(R&D) 사업이다.
22일 양 기관에 따르면 올해에는 단순한 R&D 자금 지원에서 벗어나 시장 중심의 R&BD(사업화 연계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집중 추진, 대구 5대 미래산업 분야에 중점 지원한다.
올해 지원 대상은 대구에 본사 및 사업장을 둔 중소·중견기업이다. 지원 분야는 △미래모빌리티 △반도체 △로봇 △헬스케어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분야(밸류체인 상 전후방 산업 포함)가 대상이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1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비롯해 연구원 신규 채용 때 인건비, 기술 도입비를 지원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내달 19일까지 대구시 또는 대구TP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접수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내달 3일 대구TP 성서캠퍼스 S6동 1층 지구관에서 사업설명회도 연다.
서경현 대구시 미래혁신정책관은 “올해 정부 R&D 예산은 삭감됐지만 대구 기업들을 위한 R&D 지원은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기술력과 아이디어가 있는 대구 기업들은 차세대사업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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