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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도심에 24시간 고스란히 포항의 열기가 흐르는 곳이 있다.
서울시 동대문구 무학로 200. 서울로 공부하러 간 포항출신 학생들이 숙식을 함께하는 기숙사 ‘포항학사(學舍)’다.
2014년 문을 열어 10년 동안 연인원 1,500명이 거쳐 갔다.
서울에 있지만 흥해 등 포항에서 재배된 친환경 쌀로 지은 밥, 엄마 같은 포항 아줌마가 만든 반찬을 먹는다. 얼마 전에는 방문 앞에 스페이스워크, 철길 숲, 호미곶 유채밭 등 고향의 소식이 내걸렸다.
많은 인재가 훗날 ‘화려한 연어의 귀향’으로 포항시의 장학사업이 결실을 거뒀으면 하는 기대로 기숙사의 불빛이 꺼지지 않는다.
글/이한웅·사진/콘텐츠연구소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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