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시장, SNS서 언급
“고위직 아닌 하위직 잔치
가을엔 노래자랑 펼칠 것”
“고위직 아닌 하위직 잔치
가을엔 노래자랑 펼칠 것”
![지난해 개최된 대구시 공무원 골프대회.](/news/photo/202405/549192_308720_3039.jpg)
홍 시장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2회 대구시 공무원 골프대회’에는 5급 이하 젊은 공무원들이 70% 이상 참여한다”며 “고위직의 잔치가 아닌 하위직의 찬치”라고 했다.
이어 “비용은 모두 자부담“이라며 ”공무원 사기 진작을 위해 봄축제 때는 골프대회를 열고, 가을축제 때는 공무원 노래자랑대회를 열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시장은 그러면서 “공무원 사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획기적인 조치”라며 “대구시 공무원들이 참 좋아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시청 소속 직원으로 구성된 골프 동호회 ‘이븐클럽’은 25일 군위군 군위오펠골프클럽에서 ‘제2회 대구시 공무원 골프대회’를 연다. 올해 대회는 대구시와 각 구·군 소속 직원뿐 아니라 시 산하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직원까지 참가 범위를 확대했다. 대회에는 번외 초청 4팀을 포함해 총 46팀, 184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오는 2029년 대구경북신공항 조기 개항을 기반으로 글로벌 관문 도시로 도약할 군위군을 응원하고, 대구 미래 50년의 번영의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했다.
대회 참가비는 없지만 경비는 참가자가 부담하며, 경기 결과에 따라 골프용품 등 시상도 진행한다.
전현숙 이븐클럽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구시와 각 구·군, 시 산하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간 친목이 도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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