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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은 28일 “신진서 9단이 프로 데뷔 11년 10개월 만에 800승 고지를 밟았다. 프로기사 중 26번째”라고 밝혔다.
신진서 9단은 지난 27일 중국 저장성에서 열린 ‘2024 중국 갑조리그’ 1라운드 개막전에서 리웨이칭 9단(중국)에게 169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신진서 9단은 2012년 7월 입단 이후 2013년 1월 2013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예선에서 권오민 5단을 상대로 프로 첫 승을 거뒀다. 이후 2021년 1월 13회 춘란배 4강에서 롄샤오 9단을 만나 500승을 쌓았다.
이후 착실하게 승수를 더한 신진서 9단은 약 3년 5개월 만에 300승을 추가, 800승을 달성했다.
신진서 9단의 통산 전적은 800승 1무 212패 1무효로 승률 79.05%를 기록 중이다.
현재 최다승리는 1963승을 올린 조훈현 9단이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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