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민원주차장에 2면
대구 지자체 중 첫 시행
대구 지자체 중 첫 시행
![](/news/photo/202406/550817_310214_0733.jpg)
대구 달성군이 일상생활에서 참전용사나 국가유공자들의 고귀한 희생 예우를 위한 행보에 나서 눈길을 끈다.
달성군은 군청 민원전용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2면을 설치, 1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대구 기초지자체 중 처음이다.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등록한 국가유공자 본인에게 공공시설 방문 때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자 설치했다.
가로 2.5m, 세로 5m 크기의 바닥 면에는 남색 배경에 흰색 글씨로 ‘국가유공자 우선’이라는 문구를 담았다.
달성군은 올 하반기 보훈회관에도 2면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를 통해 군청을 찾는 국가유공자들은 자부심, 군민들은 나라 사랑 마음 및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존경심을 평소에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군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보훈사업 추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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