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지역의 영농패턴이 바뀌고 있다.
인력난에 인건비상승이 심화돼 농기계보유자들에게 벼농사를 맡기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다.
농촌 일손부족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어 육묘이양에서부터 병충해방제 수확탈곡 운반에 이르기까지 영광의 전과정을 맡아 벼농사를 지어주는 사업이 더욱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처럼 위탁 및 청부영농이 늘고 있는것은 농촌인구의 노령화로 일손부족으로 인력을 구할수 없을 뿐아니라 농사일을 하는 연령층이 50대 이상의 노령화 현상을 보이고 있고 또 계속 상승되는 인건비는 위탁 및 청부영농비보다 부담이 더많기 때문이다.
정모씨(64·청도읍 고수리)는 “위탁 및 청부영농에 모내기를 맡기면 인력으로 모내기를 하는 것보다 시간과 경비가 절감돼 매년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도/최외문기자 cw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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