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러스, 홈경기 외국인근로자 무료입장
포항스틸러스가 포항지역 외국인근로자들에게 홈경기 무료관람을 약속했다.
2일 외국인 근로자 대표들이 방문한 자리에서 포항 스틸러스 김태만 사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사기진작과 건전한 여가 활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남은 K-리그 포항 홈경기에 포항지역 외국인근로자들을 초청하겠다”고 밝혔다.
외국인근로자를 대표해 태국인 근로자 마나(37), 나와폰(35)씨와 포항시 남,북구 외국인근로자 상담센터 센터장 하광락, 최득섭 목사 등이 포항스틸러스 사무실을 방문해 홈경기 관람 배려를 요청했고, 이를 김태만사장이 흔쾌히 받아들여 이뤄졌다.
포항지역 외국인근로자들은 오는 6월 28일 제주와의 홈경기부터 외국인등록증을 스틸야드 북문 출입구에 제시하면 서포터즈석에 입장 할수있다.
/김대기기자 kd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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