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작업장 남겨주고 싶어”
  • 경북도민일보
“명품 작업장 남겨주고 싶어”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8.0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항제철소 1열연공장 박희춘 반장(가운데)이 최근 정년퇴임을 앞두고 펼친 현장개선활동으로 명품 인증패를 받았다.

포항제철소 박희춘 반장, 퇴임전 개선활동`훈훈’
 
 “내일 정년퇴임이라도 5S활동(정리, 정돈, 청소, 청결, 습관화)을 마무리 하고 떠나겠다.”
 정년퇴임을 불과 몇 개월 앞둔 포항제철소 1열연공장 박희춘 반장(57).
 박 반장은 최근 직장생활 마지막 도전으로 현장개선활동을 훌륭히 완수했으며 이에 따른 어려움과 성취감을 담은 한 통의 메일을 후배들에게 남겨 감동을 주고 있다.
 그는 메일에서 “QSS 개선활동은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개선을 완료했을 때 느끼는 성취감이 바로 QSS 활동의 진미다”라고 남겼다.
 박 반장의 포스코 근무는 30여년. 개선활동을 수행하기에는 지긋한 연령이나 열정과 의지로 5S활동을 시작해 복잡한 압연반 자재창고를 잘 정리된 `명품 작업장’으로 바꿔 놓는 데 성공했다.
 후배들에게 의지와 열정이 있으면 뭐든 이룰 수 있다는 가르침을 직접 보여 준 박 반장은 회사로부터 명품 인증패를 받았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