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건설노조원들에 9일동안 불법 점거당한 포스코 본사는 폭풍우가 휩쓸고간 폐허화된 모습을 드러냈다. LP가스통, 쇠파이프, 죽봉, 각목 등 흉기와 작업복, 안전모 등 투쟁 장비,석달치 생수, 라면 등 음식물이 어지럽게 널려 전쟁터를 실감케했다. 이날 시위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관련기사보기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경북도민일보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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