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박물관 `우리는 역사 탐험대’ 운영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경주 및 인근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월 넷째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어린이박물관 강당에서 `우리는 역사 탐험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매월 한국 역사 속 한 나라를 탐험지로 선정해 각 시대별 나라를 순차적으로 학습하는 과정이다. 6월에는 `삼국의 힘겨루기-화려한 문화의 나라 백제’, 7월 `최후의 승자 신라’, 8월 `남쪽 통일신라 북쪽 발해’를 주제로 시청각 자료를 통한 이론, 표현활동, 전시유물 관람 등으로 수업이 이뤄진다.
경주 박물관 관계자는 “다양한 시대의 유물이 한 자리에 모여 있는 박물관에서 초등 역사 교과와 연계한 역사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매달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문의 054)740-7591. 경주/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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