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석의원, 한전 대구전력관리처협의
우현네거리 북포항변전소에서 남쪽으로 연결되는 총 길이 0.5km 구간에 대한 송전선로 지중화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24일 한나라당 이병석 의원(포항북)에 따르면, 북포항변전소 부근 아파트단지 위를 통과하는 송전선로 지중화사업에 2011년까지 총 50억 원의 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며, 사업 완료 후 현재 화성아파트와 동아그린아파트 위를 지나고 있는 154kV 고압송전선로가 단지 외곽지역 지하에 매설되게 된다.
이와 관련, 이 의원은 “그동안 고압 송전선로가 인구밀집지역을 통과함에 따라 도시미관을 비롯한 친환경도시 건설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이번 지중화사업을 통해 이 지역의 생활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이 사업은 첨단산업과 친환경도시, 그리고 나아가 `매력있는 도시, 포항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의원은 “한전 대구전력관리처와의 협의를 통해 북포항변전소에서 흥해 방향으로 연결된 송전선로 역시 2011년까지 33번 국도 개설과 함께 지하에 매설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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