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다산면 송곡리 일원에 조성된 다산2일반산업단지
고령 경제 활성화 날개 단다
고령군 다산면 송곡리 일원에 조성된 다산2일반산업단지가 내달 4일 준공식을 갖는다.
이번에 준공되는 다산2일반산업단지는 총 70만4000㎡(21만3000평)규모로 773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전기·전자, 기계·금속, 자동차부품산업 등 81개 업체가 입주계약을 체결했으며, 고용창출 3000명, 생산유발효과 9000억원으로 예상되는 중규모의 산업단지로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국 최초로 순수 민간 개발방식으로 추진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2000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05년11월 착공, 준공에 이르기까지 세 번의 시행사가 바뀌는 등 수많은 난관이 있었으나, 오로지 산업단지를 완성해야겠다는 일념으로 추진했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
당시 성공여부를 누구도 예측하지 못 했지만 지금은 전국 각지에서 벤치마킹을 오고 있고 투자요청을 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성공한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고령/여홍동기자 yh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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