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감사 우편·금융 이벤트 열어
우정사업본부가 출범 8주년을 맞아 우편 금융 고객을 위해 고객감사 이벤트를 풍성하게 펼친다.
2000년 우정사업의 경영혁신을 꾀하기 위해 설립한 우정사업본부는 1일로 출범 8주년을 맞았다.
새 정부 들어서면서 조직개편으로 과거 정보통신부에서 지식경제부로 소속이 바뀌었지만, 첨단화와 자동화를 갖춘 우편물류시스템을 통해 출범 첫해 45억통에 달한 우편물량이 지난해 49억통을 넘어 50억통을 바라보고 있다.
특히 3000만 통(2000년)에 불과했던 소포가 1억1000만여통(2007년)으로 크게 늘었다.
우정사업본부는 먼저 우편에서 오는 20일까지 `夏夏夏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체국택배, 우체국 국제특송EMS, 우체국전자우편과 관련해 퀴즈 이벤트가 펼쳐지며, 인터넷우체국(www.ePost.kr)이나 우편엽서를 통해 응모한 정답자 중 888명을 추첨 1만~5만원 상당의 우체국쇼핑 상품을 선물로 준다.
또 이벤트 기간 중 인터넷우체국 회원 신규 가입자 중 400명을 뽑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는 `USB 선풍기’를 증정한다.
특히 인터넷우체국을 통해 우체국쇼핑 상품을 구매한 고객 1만 명에게는 2000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3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40명을 추첨해 5만원 상당의 바캉스 용품을 선물로 준다.
금융에서도 오는 25일까지 총 1000만 원의 경품 대잔치를 실시하는데, 우체국예금보험의 브랜드 이름인 `EVERRICH’와 관련해 퀴즈를 풀면 720명을 추첨해 1만~5만 원 상당의 우체국쇼핑 상품을 선물로 준다.
경북체신청 관계자는 “우정사업본부가 독립된 경영체제하에서 지속적인 실적 상승세를 바탕으로 지난해까지 KCSI(한국산업고객만족도) 공공부문 9년 연속 1위, 택배산업부문 5년 연속 1위, NCSI(국가고객만족도) 공공부문 6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고객지향적 프로세스를 재정립하고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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