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원으로 활동하며 여성 지위향상 기여 공로
 
 경북도는 양성평등사회 구현과 여성의 권익증진,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시상하는 제2회 경북여성상 `올해의 경북여성’ 부문에 채옥주(64·포항시 남구 연일읍·사진)씨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채씨는 한국걸스카우트연맹 수석부총재와 제8대 경북도의원(비례대표)으로 활동하면서 지도자의 역량을 발휘해 여성의 지위향상과 경북여성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됐다.
　경북도는 또 경북여성상 양성평등 부문에는 이미자(47·김천시 구성면 양각리)씨와 황경희(51·구미시 선산읍 교리)씨를, 여성복지 부문에는 황치옥(62·포항시 북구 두호동), 이영희(56.경주시 감포읍 전촌리), 이명숙(50·대한적십자봉사회 영주지구협의회장), 김원옥(64·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씨 등을 각각 선정했다.
　채씨 등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0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3회 여성주간 기념식 및 경북여성 한마음 대회’때 거행된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