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화합 12년 연속 무교섭-6년째 무재해 달성
종합로재 전문 업체인 포스렉은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포스렉은 지난 3일 서울 COEX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 발표대회에서 노동부장관으로부터 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포스렉은 지난 4월30일 신청서를 제출해 다음달에 서류 및 현장실사 후 이번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 회사는 노사화합으로 12년 연속 임금 무교섭을 이어가고 있으며, 2004년 5월에 신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사내에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구성해 △근로자안전보건교육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도입 △QSS활동 등으로 2002년 7월부터 현재까지 무재해를 달성하고 있다.
포스코렉은 이같은 활동으로 2006년 7월 한국산업안전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을, 올해 2월에는 무재해 7배수 인증을 받았다.
회사측은 “안전보건활동으로 최근 3년간 평균 산재보험요율이 35% 감소해 매년 2억원의 산재보험료 감소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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