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 박은미가 사이클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박은미(22·사진)는 인천에서 11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고 있는 `제10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 사이클대회’ 대회 첫날 여자 일반부 스프린트 200m에서 11.385초에 주파하며 류진아가 지난 2003년 세계주니어 선수권대회에서 세웠던 종전 한국기록(11.413초)을 5년 만에 갈아 치웠다.
박은미는 올해 상주시청 실업팀 3년차로 지난 2008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스크래치부분 금메달을 획득하는등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수차례 입상한 한국여자 사이클 대표주자다.
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겸하고 있는 상주시청 전제효(48)감독은 “이번 한국 신기록 작성 여세를 몰아 베이징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경북도민의 자긍심을 높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은 전제효 감독과 하선하, 손희정, 박은미등 국가대표 감독과 선수 4명을 보유하고 있는 전국 최고의 사이클팀 이다.
/김대기기자 kd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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