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7일 일본정부의 중학교 사회교과 해설서 독도 영유권 명기 결정 등에 대응하려 기존 독도지킴이팀을 독도수호대책본부로 확대 개편하고 이날 김관용 지사를 비롯 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경북도는 일본정부의 독도 영유권 명기 결정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해양정책과 안에 뒀던 `독도지킴이팀’을 `독도수호대책본부’로 격상시키고 17일 오전 현판식을 가졌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이날 현판식에서 “독도를 실질적으로 관리하고 수호할 수 있는 조직으로 정비해 앞으로 독도를 지키는데 한치의 오차도 없이 추진해 일본의 도발을 분쇄하자”고 강조했다.
독도수호대책본부는 김남일 환경해양산림국장이 본부장을 겸임하고 4급(서기관)팀장과 8명의 팀원으로 구성됐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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