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은 신용등급에 따라 1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한 여성전용 신용대출 상품 `비너스론’을 출시했다.
농협이 여성의 사회활동 증가에 따라 경제력을 갖춘 여성의 자금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여성전용 신용대출 신상품 `비너스론’을 출시, 시판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연소득과 신용등급에 따라 최고 1억원까지 무보증 신용대출이 가능한데, 주 이용 대상은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직 여성, 공무원, 교직원, 공공기관 근무 등이다.
이외에도 소득증빙이 가능한 기업체 정규직 여성 근로자, 여성 자영업자도 신용도에 따라 최고 2000만원까지 무보증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다.
금리는 각 지역농(축)협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되 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1.5%p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대출기간은 일시상환식 3년, 할부상환식 5년이며, 종합통장(마이너스) 대출방식은 2년까지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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