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핵(씨없는 포도) 연구회
탑 프루트 시범사업 선정
영천 무핵(씨없는)포도 연구회(회장 권재술)가 농업진흥청 탑 프루트(Top-Fruit) 프로젝트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영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이 연구회가 농업진흥청에서 최고 품질의 과일 생산을 독려하기 위한 탑 프루트(Top-Fruit)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히고 3년간 2억원의 예산 확보로 토양검정에 의한 적정시비, 알솎기에 의한 정형과 생산 및 초생재배, 농약안전사용사업이 가능하게 되어 약 40%정도 높은 가격에 판매가 가능 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탑푸르트 프로젝트 시범단지에 선정됨으로써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해 전국적인 명성을 얻을 수 있는 포도를 생산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회원들은 기대하고 있었다.
벌써부터 고품질 씨 없는 포도재배를 하고 있던 무핵포도 연구회가 시범단지로 선정되므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을 수 있는 포도를 생산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중종 기술보급과장은 “시범단지에 선정될 경우 브랜드 박스에 농촌진흥청의 탑프루트 프로젝트에 의해 생산된 과실임을 확인할 수 있는 스티커가 부착돼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며 “고품질 포도 생산은 농가소득 증대 및 영천포도가 전국최고의 생산량만을 자랑하는 것이 아닌 품질로도 최고라는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영천/기인서기자 ki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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