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울릉군 서면 태하리 바닷가에서 물놀이를 하다 의식저하된 2살된 남자아이를 동해해경 헬기가 울릉도로 날아와 육지의 종합 병원으로 후송해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사진>
울릉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장모(2·경기도 의정부시)아이는 이날 서면태하리에서 부모와 함께 물놀이를 하다 의식저하로 오후 5시께 울릉군 보건의료원을 찾았으나 상황이 악화돼 종합병원 이송이 불가피했다.
의료원은 이에따라 이날 오후 5시22분께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헬기지원을 요청했으며 해경항공대가 출동, 오후 6시28분께 환자를 싣고 울릉도를 출발, 강원도 동인 병원으로 무사히 후송했다. 울릉/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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