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년을 맞은 일본 R&B 가수 미시아(MISIA)가 내달 8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첫 내한 공연을 연다.
미시아는 `에브리싱(Everything)’ `빌리브(Believe)’, `스위트니스(Sweetness)’,`인투 더 라이트(Into the Light)’ 등의 노래를 통해 폭넓은 음역대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인기를 얻었다.
TV 출연을 하지 않고 라이브 콘서트로만 팬들과 만나온 미시아는 일본 여가수로는 처음으로 후쿠오카, 나고야, 도쿄, 오사카, 삿포로 등 5대 돔에서 공연을 하고 1회 공연에 5만명 이상의 관객을 불러모은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국내에서는 지난 2000년 그룹 S.E.S가 미샤의 노래 `감싸안으며’를 리메이크한 것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미시아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8~10월 아시아 5개 도시 투어의 4번째 순서인 한국 공연에서 자신의 히트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관람료 5만5000~7만7000원. ☎ 1566-1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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