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립공원, 돼지풀 제거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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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립공원, 돼지풀 제거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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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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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권혁균)가 최근 경주국립공원 남산지구 일원에 분포하고 있는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돼지풀’에 대한 대대적인 제거작업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사진>
 `돼지풀’은 1950년대 한국전때 미군들의 물자에 묻어서 한국에 들어와 1999년 환경부지정 생태계교란식물로 지정된 종으로 다른 식물의 생육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사람에게 꽃가루에 의한 염증과 알러지를 일으켜 인체해 유해한 식물로도 지정되어 있는 종이다.
 특히 경주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꽃가루가 날리기 전에 이 풀을 제거키 위해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지난달 말께 30명의 직원이 남산지구 포석정에서 통일전에 이르는 구간 총 6000㎡의 돼지풀 분포지역에 대한 제거작업을 완료했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 홍보팀 김영권씨는 “지금까지 경주국립공원의 생태계교란종에 대한 별도의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돼지풀을 포함한 다양한 생태계교란종이 서식·분포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향후 분포지역에 대한 정밀조사와 더불어 지속적인 제거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경주/김성웅기자 ks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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