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시설 확충·야생단지 공사차 징수키로
문경시는 지난 17일부터 문경새재 도립공원에 있는 자연생태전시관의 관람료를 받기로 했다.
관람료는 개인 기준으로 어른은 1000원, 청소년과 군인은 700원, 어린이는 500원이며, 문경시민은 50% 할인된 요금을 적용받는다.
문경새재 자연생태전시관은 자연생태공원과 함께 지난 2007년10월18일 개장한 이래 무료로 개방돼 왔으나 그 동안 전시관내 탐방객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야생화단지 보완 공사를 완료함에 따른 것이다.
야생화단지와 함께 풍력발전시설, 태양광발전시설 등 신 재생에너지 체험단지와 올 5월에 개장한 펜션형 숙박시설인 새재스머프 마을도 있다.
그러나 현재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문경새재 옛길 박물관 맞은 편의 자연생태공원은 계속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연생태공원에는 생태연못, 생태습지, 습 생초지원, 건 생초지원, 야생화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초화류, 관목, 교목 등 20만 포기가 식재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꽃사슴, 타조, 청공작 등 8종 60여 마리의 동물도 볼 수 있다.
지난해 10월 개장한 문경새재 자연생태전시관은 야생화단지와 함께 풍력발전시설, 태양광 발전시설 등 신재생에너지 체험단지 등을 갖추고 있어 관광객은 물론 학생들에게 야외학습장 및 생태테마관광지로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문경새재의 새로운 탐방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문경/윤대열기자 yd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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