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주최하고 경일대학교 독도·간도교육센터가 주관한 `2008 경상북도 중·고교생 독도골든벨 대회’가 지난 14일 울릉도 대아리조트에서 열렸다.
　경북도 소재 중·고교생 10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독도와 관련된 문제만을 출제했는데 OX퀴즈를 통해 20명을 뽑은 후 최후의 한 명이 골든벨을 울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골든벨은 초전중학교 3학년 정순형 군이 울려 영예의 금상인 경북도지사상을 받았으며 은상인 경일대총장상은 조아진(경주여중·2년)양과 경산고 1학년 김태윤(경산고·1년)군이, 동상인 경일대독도·간도교육센터장상은 김정환(순심고·1년), 이정연(이동중·3년), 박무진(군위고·1년)군이 각각 차지했다.<사진>
　경일대학교 독도·간도교육센터 이범관 센터장(부동산지적학과 교수)은 “독도골든벨 대회 뿐만 아니라 독도퍼즐대회도 준비 중에 있으며 청소년들이 쉽게 독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