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LG 청소년 드림 페스티벌 개최
1만여명의 청소년, 끼·젊음 마음껏 발산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24일 박정희 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제8회 LG 청소년 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구미지역 LG 7개 계열사(LG전자·LG디스플레이·LG마이크론·실트론·LG필립스디스플레이·LG이노텍·루셈)로 구성된 LG경북협의회(사장 허영호)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1만여 명의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끼와 젊음이 넘치는 청소년 축제 한마당을 성황리 끝마쳤다.
특히 올해는 식전행사로 우리 땅 독도에 관한 영상을 상영하고, 독도 관련 퀴즈를 맞춘 5명에게는 독도를 방문할 수 있는 상품권도 함께 제공했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국내 정상급 가수들인 이승기와 김장훈,샤이니, VOS, 바비킴, 김현정 등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전국에서 개인 단체 모두 합쳐 170여 개팀이 참가신청을 했으며, 지난 8월9일 예선전을 치룬 결과 그룹댄스 6개팀, 가요제 부문 8명의 최종 본선 진출자들을 선발했다.
LG 청소년 드림페스티벌은 해를 거듭하면서 청소년들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공식 무대가 되는 것은 물론, 연예인 등용문으로도 거듭나고 있으며, 제1회 댄스 부문 금상 수상자인 `치열’은 가수로 데뷔해 현재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LG경북협의회 최선호 부장은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희망의 많은 문화 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해를 거듭 할수록 참여 열기 및 대회 품격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구미/손진천기자 sg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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